비로사

아직 발굴이 되지 않은 폐사지에 서면 발 밑에 무엇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하기 짝이 없습니다. 개인적이라도 삽으로 파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지만 도굴범으로 몰릴까봐 차마 실행으로 옮기지는 못하지만 어떤 귀중한 보물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가시지 않습니다. 그런 궁금증을 가장 많이 남기..

플래쉬 퍼오는 법 플래쉬 퍼오는 법에 대해 알려드릴께여... 그러기 이전에 이 것이 동영상인지 플래쉬인지 알아보는 법부터 말씀 드려야 겠네여... 자 동영상에서 주소 알아내는 법... 한 번 볼까여...?? 자 위 그림처럼 플레이어 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저렇게 메뉴 박스(팝업창)이 뜨고 ..

민방요법 먼 조상들로부터 대대로 전래되어 온 민방요법은 선조들의 경험에 의한 치료 처방법이며, 간단하고 효과있는 경험 요법을 연구와 개발을 하지 아니하고 현대의학에 밀려 사장 시킨다는 것은, 만금을 버리는 것과도 같다고 할 수 있다. 하잘 것 없이 보이는 감자 찜질이 의사가 3명 씩 이나 매..

쌍둥이 아이는 스님에게 맡겨진 지 두 해가 자났건만 아직도 조르기만 하는 고집쟁이였다. "스님, 다리 아파요. 산 벗 꽃 그늘에서 앉았다 가요." 노승은 암자가 아직 멀었으니 조금 더 가서 쉬자고 아이를 달랬다. "어디쯤에서 쉬어요?" 산굽이 하나만 돌면 네 키만 한 바위가 하나 있지, 거기서 너와 나..

화엄사에 계시던 백운스님이 수행하실 때의 이야기입니다 화엄사를 떠난 백운 스님의 일행 세 사람은 며칠 후 광나루에 이르렀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봄이라, 날씨는 화창하고 살랑살랑 봄바람도 불어 왔습니다. 좋은 날씨와 꽃, 경치에 반해버린 다른 스님은 감탄을 연발하였으나, 백운 스님은 줄곧 ..

유리 안녕^^ 부처님이 앉아 계신 결가부좌에 대한 질문이네. 그리고 추석에 송편과 과일이나 떡도 먹지요~ 쉽게 설명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림 하고 같이 올리니 잘 보세요. 그림 - 길상좌(吉祥坐) 결가부좌(結跏趺坐)란 말은 두 가지 뜻이 있는데 첫째 부처님께서 보리수 나무아래서 성불하실 때 앉았..

길 // 범능스님 지금 내가 가는 이 길은 아무도 먼저가지 않은 길 지금 당신이 걷는 그 길은 아무도 먼저 걷지 않은 길 저마다 길이 없는 곳에 태어나 동천 햇살 따라 서천 노을 따라 길 하나 만들고 돌아간다 지금 내가 가는 이 길은 아무도 대신 가지 못할 길 지금 당신이 걷는 그 길은 아무도 대신 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