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불교성지-*
[스크랩] 비로사의 성지순례 [마애사 마애불]
비로사
2006. 9. 7. 23:05
비로사 성지순례로 마애사를 찾았습니다.
마애불은 국가의 보물(159호)로 지정되었고
영험 또한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습니다.
법당이나 요사는 새로지은 건물로 산뜻하게
지어져 있고 산사 음악회등 다양하게 행사도하고
부처님의 공덕을 회향하고 있었습니다.
법당에서 마애불까지는 다소 땀좀 흘릴거리이나
잘 다듬어진 계단이 피로를 줄여 주었습니다.
마애불
마애불에서 왼쪽으로 50m를 가면 병풍처럼 바위가 둘러있고 비로자나불이...
마애불을 오르다보면 등산로도 있다.
주차장에서 오르는길
법당과 건물
법당
마애사의 권효가를 올려봅니다.
부생모육 그은혜는 하늘같이 높건마는 청춘남녀 많은데도 효자효부 없는지라
출가하는 새아씨는 시부모를 싫어하고 결혼하는 아들네는 살림나기 바쁘도다
제자식이 장난치면 싱글벙글 웃으면서 부모님이 훈계하면 듣기싫어 외면하고
시끄러운 아이소리 듣기좋아 즐겨하며 부모님이 두말하면 잔소리라 관심없다
자녀들의 오줌똥은 손으로도 주무르나 부모님이 흘린침은 더럽다고 밥못주고
과자봉지 들고와서 아이손에 쥐어주나 부모위해 고기한근 사올줄은 모르도다
개병들어 쓰러지면 가축병원 달려가나 늙은부모 병이나면 노환이라 생각하네
자식위해 쓰는돈은 한도없이 쓰건마는 부모위해 쓰는돈은 한푼조차 아까우네
자식들을 데리고는 외식함도 자주하나 늙은부모 모시고는 외식한번 힘들구나
그대몸이 소중커든 부모은덕 생각하고 서방님이 소중커든 시부모를 존중하라
가신후에 후회말고 살아생전 효도하면 부처님께 복을받고 자녀들이 효도하네
출처 : 비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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