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부처님은 왜 세분을 모시는가....??
사찰의 대웅전에 가보면 보통 삼존불三尊佛이 모셔져 있다.
왜 세 명의 부처님이 한 조를 이루어 모셔져 있는가?
여기에 대해서는 몇 가지 설이 있다.
첫째, 깨달음을 이룬 성자의 인격은 두 가지 면이 있는데,
하나는 자비이고, 또 하나는 지혜다.
자비로운 표정은 대체로 미소를 머금는 경우가 많고,
지혜로운 표정은 냉철한 기색을 띠게 마련이다.
이 상반된 두 가지 표정과 역할을 충돌 없이 나타내기 위해서
양쪽에 두 명의 불상을 조성했다고 보는 설이 있다.
오른쪽 불상이 자비라면 왼쪽 불상은 지혜를 담당하는 식이다.
둘째, 오랫동안 수행에 정진했던 노스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들은 이야기다.
가운데 계신 본존불이 도를 닦고 있을 때
옆에 있는 두 사람이 시봉侍奉을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오른쪽 불상은 빨래나 밥을 하거나 불을 때는 일을 담당한다면,
왼쪽 불상은 돈을 벌어 오는 역할을 한다.
도 닦는 도중에도 먹어야 하고,
전기요금도 내야 하는 것이 사바세계의 실상 아닌가.
그러니까 자금 공급책(?)이 필요하다.
좌우 두 사람의 도움을 받아 마침내 가운데 본존불이 도를 통하면,
이번에는 반대로 본존불이 좌우 두 사람이 도통하는 일을 책임져야 한다.
서로 품앗이를 하는 셈이다. 어디를 가나 ‘기브 앤 테이크’ 법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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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새는.....생각해 본다
그때도 혼자는 외로워 세분이 모여 있엇지 싶은데...
두분이면....고스톱도 안될거고
어떤 결정도 두분이 하면 하나는 그냥 자연스럽게 따라 갈거고
결국,,,,,최소 사회 단위 였지 싶은데......
암튼 혼자이기보다는 보기도 좋다
발란스도 맏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