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사 2007. 4. 6. 18:11

계림 [사적 제 19호]

이 숲은 첨성대와 월성 사이에 있으며 경주 김씨의 시조

알지가 태어났다는 전설이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신라 탈해왕때 호공이 이 숲에서 닭이 우는 소리를 들었는데

가까이 가보니 나뭇가지에 금궤가 빛을 내며 걸려있었다

이 사실을 임금께 아뢰어 왕이 몸소 숲에가서 금궤를 내렸다

뚜껑을 열자 궤속에서 사내아이가 나왔다하여 성을 김

이름을 알지라하고 본래 시림,구림이라하던 이 숲을

계림이라고 부르게되었다

경내의 비는 조선 순조3년에 세워진것으로 김알지 탄생에

관한 기록이 새겨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