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탈해왕 탄강유허

가까이 있으면서도 지금까지 몰랐던 신라 석탈해왕 탄강 유허비를 오늘에야 찾아보았다.   석탈해왕 탄강유허비각   경상북도 기념물 제79호 소재지: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 538-1번지 (한수원 정문입구 주차장옆 솔밭)   이 유허는 신라 제4대 탈해왕이 탄생한곳으로 [삼국사기]에는 진한 아진포구라 하였다. 그리고 삼국유사에는 [계림동 하서지촌 아진포]라 하였다. 탈해왕에 대한 전설로는 왜국에서 동북으로 천여리 떨어진 [다파나국] 왕비가 잉태한지 7년만에 큰 알을 하나 낳았는데, 이는 상서롭지 못한 일이라 하여 왕이 궤속에 알과 칠보를 넣어 바다에 띄워보내 인연있는 땅에 도착하여 나라를 세우라고 기원하였다. 이에 붉은 용이 나타나 호위하여 그 궤가 신라 땅에 와 닿자 [아진의선]이라는 노파가 발견하여 데려다 기르니 그가 탈해였다.   유허비는 높이 130cm. 폭 45cm. 두께 25cm로 용 모양의 비 머리와 좌대는 없다. 조선 현종 11년(1845) [이종상]이 비문을 지었으며 상량문은 1845년 [한문건]이 썼다. 비각기는 1847년 [이시우]가 기록하였다.                     28005               http://blog.daum.net/birosa